분류 전체보기 (471) 썸네일형 리스트형 눈 내리는 날... 널 만나고 싶어 눈 내리는 날.. 널 만나고 싶어.. 그립고 보고픈 사람아 눈 내리는 날 무작정 걷던 길에서 널 우연히 보았으면 좋겠어 사랑하는 사람은 마음이 항상 그 한 사람으로 향해 있기에 한번쯤은 꼭 만나게 된데 그러면... 그러면 말야 바람 부는 날도 비 오는 날도 아닌 흰 눈이 온통 세상을 덮어버린 그 날 이였으면 좋겠어 왜냐면 내가 널 그리워하며 흘렸던 눈물과 가슴 저림들 저 눈 속에 다 녹아 내리게 그래서 마치 우리의 만남이 필연이 아닌 우연인 것처럼 그렇게라도 눈 내린 날 난 널 꼭 만나고 싶어.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마음의 친구에게... 마음의 친구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나는 너를 사랑한다 너의 고운 마음에 너의 고운 미소에 이미 반해버린 난 세월의 흐름속에서도 내 가슴속에 빛바래지 않고 보석처럼 빛나게 너의 모습이 다가오는건 너의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모습 때문이겠지.. 늘 너의 모습을 담고 살아가지만 발버둥치는 나의 사랑은 오늘도 너를 향해 이렇게 밤하늘 별이 되어 내가 사랑하는 만큼 너에게로 흘러간다 그러고 보면 사랑은 쳐다보면 볼수록 쳐다 보고싶고 느끼면 더 느끼고 싶고 빠져들면 달콤해지는것 세월앞에서 사랑이란 이름으로 사랑의 주인공이 되는것 같다 이 세상 살아가면서 나를 웃음짓게 하고 사랑을 소중히 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는 건 너가 있기 때문일거야 언제한번 너의 얼굴 한번 보면서 사랑한다는 말보다는 처음처.. 우정 우정 내가 말하는 우정은 두 개의 영혼이 서로 상대의 내면에 완전히 용해되어, 그들을 결합시키는 매듭이 없어져서 알아 볼 수 없게 될 정도를 말한다. 누가 내게 왜 그를 사랑하는지 물어본다면 나는 대답할 수 없다. 다만 "그가 그였고, 내가 나였기 때문이다." 라고 밖에는 답할 수 없다. - 박홍규의《몽테뉴의 숲에서 거닐다》중에서- * 우정도 자랍니다. 처음엔 그저 좋은 느낌, 편한 마음으로 시작되어 나중엔 생명과 영혼까지 나누는 사이로 자라납니다. 우정이 자랄수록 자기 자신을 더 잘 지키고 키워가야 합니다. 자기만의 빛깔, 자기만의 향기를 지키고 키우며 이어지는 우정이어야 서로에게 더 깊이, 더 아름답게 녹아들 수 있습니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인생은 바람이며 구름인 것을.... 인생은 바람이며 구름인 것을 그누가 날더러 청춘이 바람이냐고 묻거든 나. 그렇다고 말하리라. 그누가 날더러 인생도 구름이냐고 묻거든 나.또한 그렇다고 답하리라. 왜냐고 묻거든 나.또 말하리라. 청춘도 한번 왔다가면 아니오며 인생 또한 한번가면 되돌아 올 수없으니 이 어찌 바람이라 구름이라 말하지않으리요. 오늘 내몸에 안긴 갈바람도 내일이면 또다른 바람이되어 오늘의 나를 외면하며 스쳐가리니 지금 나의 머리위에 무심이 떠가는 저구름도 내일이면 또다른 구름이되어 한세상 두둥실 떠가는것을... 잘난 청춘도 못난 청춘도 스쳐가는 바람앞에 머물지 못하며 못난 인생도 저잘난 인생도 흘러가는 저구름과 같을진데... 어느날 세상스쳐가다가 또 그 어느날 홀연히 사라져 가는생을 두고 무엇이 청춘이고 그무엇이 인생이라고 따로.. 비우며 사는 인생 비우며 사는 인생 과유불급이라고욕심은 화를 부른다고 하는데무엇 때문에 그렇게 욕심을 부렸나지금 생각하면 참 우매했다 재물에 대한 욕심으로양심을 속이고 영혼을 팔아먹고명예까지 더럽혀가며마냥 채우기에 급급했었지 얼마 남지 않는 인생이 되니모든 것이 부질없고움켜쥐고 있는 것이 거추장스러워하나씩 버리고 내려놓아 새털같이 가벼운 마음으로’’거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비운 것을 또 비워서한 점의 먼지처럼 가볍게 사라지리 詩-藝香 도지현-동인지 "송아리문학 글 꽃 피어나다" 중에서-Les Jours Tranquilles (조용한 날들) - Andre Gagnon ">비우며 사는 인생 과유불급이라고욕심은 화를 부른다고 하는데무엇 때문에 그렇게 욕심을 부렸나지금 생각하면 참 .. 슬픈 연가 슬픈 연가(戀歌) 사념의 틀 속에 갇혀 있는 기억 어느 때는 슬펐다가 어느 때는 행복했다가 어떻게 규정지어야 할지 모를 가슴 심연에 묻어둔 사연 불현듯 응혈 덩어리가 가슴 밑바닥에서 솟구치면 주르르 흐르는 눈물 주체할 수 없고 세포 하나하나가 응축되어 꼼짝 못 하는 화석이 된다 어느 때는 영화의 한 신처럼 뜨겁게 사랑한 행복했던 순간이 파노라마처럼 뇌리에서 꿈틀거리기 시작하면 행복한 슬픔에 가슴이 저리다. 詩-藝香 도지현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세월아 내 뒤를 따라 오렴 세월아 내 뒤를 따라 오렴 먼길을 돌아와 얼마쯤 일까. 산 모퉁이 자갈길에 다리가 무거워서 가던 길을 쉬어갈까 두리번 거리지만 내 쉴 마땅한 곳이 보이지 않아 바위 위에 걸터 앉아 노을진 석양을 바라보며 가픈 숨을 몰아 쉬니 지나온 한평생 너무 허무하다. 젊음에 시절엔 그 세월이 더디 가기에 어서 가자 세월아 재촉도 했었는데 속절없이 변해가는 내 모습에 살아온 지난 일들이 후회와 아쉬움만 더덕 더덕 쌓이고 남은 길은 저만치 눈에 어린다. 걸어온 그 험난한 길 위에 내 흔적은 얼마나 남아 있을까 뒤 돌아보니 보잘것 없는 삶이였기에 작은 마음만 미여 지는 것 같다. 줄어드는 꿈이라 이 길을 멈춰 설수 없다 해도 육신에 허약함을 어이 감당해야 하나 가는 세월아 너도 쉬엄 쉬엄 쉬였다 내 뒤를 따라 오렴... .. 이전 1 ··· 56 57 58 5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