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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에 풍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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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 짜리 강의(講義) - 상비약(常備藥) 셋, 가지고 계십니까? [1000억 짜리 강의(講義) - 상비약(常備藥) 셋, 가지고 계십니까?] 우리가 흔히들 평가(評價)하기를 성공(成功)한 사람이라면 적어도 1)명예(名譽), 2)지위(地位), 3)돈(富),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는 꼭 갖추어야 할 요건(要件) 중의 하나라고 평가하는데 이의(異義)가 없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그렇다고 동의(同意)하십니까? 위 세 가지를 모두 갖춘 재벌그룹의 회장(會長) 강의(講義)를 듣기위해 수 천 명의 간부사원들과 내빈 그리고 기자들이 회의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그는 명(名) 연설가(演說家)이면서도 평소에 강의나 인터뷰(Interview)를 하지 않는 것은 물론, 과묵하기로 소문나 있었기 때문에 그가 어떤 말을 할지 이번 기회를 놓칠 수 없었던 것입니다. 모인 청중들은 ..
Couldn't We Be Friends - Biddu Orchestra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이 글을 읽는 그대에게 / 이 문주 지금 이 글 속에 나도 있고 이 글을 읽는 그대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 .글 속에서 그대는 꽃이 되고 나는 한 마리 나비가 됩니다 . .이 글을 읽는 그대는 나무가 되고 나는 그대를 휘감는 바람이 됩니다 . .글 속에서 그대는 그리움이 되고 나는 그대를 그리워하는 기다림이 됩니다
그 여자 / 청원 이명희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 평생 만나고픈 한 사람에게 ♣ ◈♣ 평생 만나고픈 한 사람에게 ♣◈ 인생이란 어차피 홀로 걸어가는 쓸쓸한 길이라 지만 내가 걷는 삶의 길목에서 그래도 평생을 함께 걷고 싶은 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사랑하는 이를 만나기 보다는 연인도 아닌 친구도 아닌 그저 편안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고단하고 힘든 날에 마음으로 다가가면 살포시 내 등을 도닥여주는 다정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부족한 내가 위로해 주기보다는 그의 위로를 더 많이받아 가끔은 나보다 더나를 아껴주는 마음이 넓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기도로서도 채워지지 않는 허약한 부분을 어느 한 사람의 애틋한 마음을 만나서, 기쁜 날보다는 슬픈 날에 불현듯 마음이 찾아가면 보듬어주는 따뜻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평생을 마음으로 만나다가 어느날 홀연히 바람으로 사라지는 날. 아님 구름속으로..
작은 것이지만 작지 않은 것 작은 것이지만 작지 않은 것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한 중국인 청년이 프랑스로 건너가 유학생활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생활이 어느 정도 익숙해진 어느 날 청년은 집 근 처 버스 정류장이 완전히 자동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즉, 버스 이용자들이 알아서 티켓을 사기도, 돈을 내기도 하였고 표를 검사하는 일도 드문드문 있는 일이었습니다. 청년은 이 시스템에 허 점이 많아서 티켓을 끊지 않고 버스를 탔을 때 걸릴 확률이 극히 드물 다는 것도 발견했습니다. 그 이후로 청년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 버스를 타고 다녔습니다. 조금 양심에 걸리긴 했지만 가난한 학생이니 이 정도는 괜찮다고 스스로 합 리화하면서 말이지요. 그러고 나서 4년이 지난 후, 청년은 명문대학을 졸업하고 파리에 있는 다국적 기업 여러 곳에 지원을..
보이지 않는 소중한 사랑 보이지 않는 소중한 사랑 지금부터입니다. 때때로 자신의 과거 때문에 자신의 현재까지 미워하는 사람을 보게 됩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되돌릴 수 없는 이미 흘러간 시간을 가장 아쉬워하고 연연해 하는 반면 가장 뜻 깊고 가장 중요한 지금이라는 시간을 소홀히 하기 쉽습니다. 과거는 아무리 좋은 것이라 해도 다시 돌아오는 법이 없는 이미 흘러간 물과도 같을 뿐더러 그것이 아무리 최악의 것이었다 해도 지금의 자신을 어쩌지는 못합니다. 우리가 관심을 집중시켜야 할 것은 지나온 시간이 얼마나 훌륭했는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남겨진 시간을 어떤 마음 가짐으로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입니다. 자신이 그토록 바라고 소망하는 미래는 자신의 과거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지금 현재에 의해 좌지우지 된다는 사실 기억하십시오. 우..
상사화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상사화 / 여은 정연화 꿈속에서도 그리운 못지울 사람 그립다 못해 온 몸 붉게 물들였다 타는 가슴 더는 견딜수 없어 꽃잎 부터 피웠어라 그 누가 알아주리오 놓을수 없는 사랑 가슴속에 맺힌 죽을 만큼 지친 그 그리움을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재미있는 우리말 유래(由來)] [재미있는 우리말 유래(由來)] 1. 어처구니 첫째: 궁궐의 전각이나 남대문 같은 문루의 기와지붕 위에 사람이나 갖가지 기묘한 동물들의 모양을 한 토우(土偶: 흙으로 만든 인형)들이 있는데 이를 '어처구니'라고 합니다. '어처구니없다'라는 말의 유래는 궁궐, 또는 성문을 짓는 와장(瓦匠)들이 지붕의 마무리 일로 어처구니를 올리는데, 이걸 실수로 잊어버리는 경우 '어처구니없다'라는 말을 사용했습니다. 둘째: 어처구니는 맷돌의 손잡이를 가리키는 순 우리말입니다. 그 무거운 돌 두 짝을 포개어 놓고 한쪽 방향으로 돌려야 하는데, 손잡이가 없으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겠네요. 2. 시치미 전혀 모르는 일인 양 딴 청을 피우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로, 시치미는 사냥에 쓰려고 길들인 매의 꽁지 깃털에 매달아 놓은 마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