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도 커피처럼 리필 할 수 있다면.....
아침에 일어나
마시는 한 잔의 은은한 커피는
하루를 여유로움으로 눈뜨게 하고
잠시......
어제의 실수에도
미소짓게 하다가
가슴 아리게 했던
그리운 사람조차
설탕같은 추억으로 새겨주네요
왜 그렇게 성급했던가요
왜 그렇게 조바심을 냈던가요
커피처럼 은은한 사랑이었다면
커피처럼 넉넉한 사랑이었다면
문밖에 맴도는 그리움은 없었을 텐데.....
사랑도 커피처럼 리필할 수 있다면
기다리는 시간마다
씨앗을 심었다가
만나는 시간마다
꽃망울 하나씩 터트릴텐데...... 옮긴글
'내 마음에 풍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침묵으로 기다린다 ** (2) | 2023.01.28 |
---|---|
향기가 나는 사람 (0) | 2023.01.28 |
사랑하는 사람이 알아야 할 7가지 (0) | 2023.01.27 |
설화(雪花)로 피어나리 (0) | 2023.01.27 |
하얀나비 (0) | 2023.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