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4절기중 14번째 처서의
절기 입니다.
입추와 백로 사이에 들며,
음력 7월, 양력 8월 23일경이
된다.
태양의 황경이 150°에 있을
때이다.
여름이 지나 더위도 가시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고 하여 처서라 불렀다.
처서가 지나면 따가운 햇볕이
누그러져서 풀이 더 자라지
않기 때문에 논두렁이나
산소의 풀을 깎아 벌초를 한다.
여름 동안 장마에 젖은 옷이나
책을 햇볕에 말리는 포쇄(曝曬)도 이무렵에 하며,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기운을
느끼게 되는 계절이다. ‘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라는 속담처럼
파리·모기의 성화도 사라져가는
무렵이 된다.
또한 백중의 호미씻이
[洗鋤宴]도 끝나는 무렵이라
그야말로 ‘어정칠월 건들팔월’로 농촌은 한가한 한때를 맞이하게
된다.
한편, 처서에 비가 오면 ‘십리에
천석 감한다.’고 하여
곡식이 흉작을 면하지 못한다는
믿음이 영남·호남·제주 등
여러 지역에서 전하여지고 있다.
유난이도 극성을 부리던 더위도
한풀 꺽이고 오곡백과가 익어가는
입추의 절기입니다.
금년여름 더위땜시 고생들
많이 하셨습니다.
천고마비의 계절
신바람나게 좋은날
보내십시요^~~~♡
'공부 합시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이 알아야 할 가장 인기 있는 6가지 수제 장작 난로 (0) | 2023.08.28 |
---|---|
놀라운 능력! 경이로운 한국의 제조과정 (한옥짓기) (0) | 2023.08.28 |
빛과 같은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2) | 2023.07.13 |
무주 구천동계곡 (0) | 2023.07.12 |
여름휴가지 계곡,풍경이 아름다운 추천 계곡 Best 7 (0) | 2023.0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