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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에 풍차

한순간 머물다 떠나는 사랑

 

한순간 머물다 떠나는 사랑

                                          글 : 용혜원

 

그대 나에게 한순간 머물다 떠난다 하여도

온몸과 온 영혼을 다하여사랑했습니다 ..

그대 한번 웃기만 해도 행복 했는데

그대 한번 껴안아주면 부러울것이 없었는데

그모든 자취 가시가 되어

내 마음을 찔러 옵니다.

그대 언제나 나와 함께 하겠다 하던

그 소중한 고백은 다 어디로 갔습니까?

어째서 사랑 할수없습니까

어째서 사랑 할수 없습니까

미치도록 보고싶어

삭아 내리는 가슴을 어쩔수 없어

사무치는 그리움 으로만 살아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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