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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그리움

너만 사랑 할께...

너만 사랑할께....
너는 어쩌면... 
  
그렇게도 멋있을까
처음부터 느낀 거지만 
너는 어쩌면 그렇게도 아름다울까

네가 나를 보며 ...
살짜기 미소 지으면


바람에 팔랑이는 연초록 
나뭇잎처럼
내마음 살랑살랑 떨려 오는 걸

네가 내 곁에 ...
잠시만 머물러 주어도
노을빛에 볼 붉히는 향긋한  
장미 꽃잎처럼
내 영혼 시나브로 덥혀지는 걸...

너만 사랑할게...
다른 사람은 싫어
오직 너만 생각하고 너만 기억하고 

그리고 ...
너만 내 가슴에 
소중히 간직하며 살아갈게..

왜냐구
너를 진짜 진짜 너무 사랑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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