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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에 풍차

남자가 사랑에 빠지면 그녀만 보입니다

 
 

남자가 사랑에 빠지면 그녀만 보입니다

 

사랑이란 해도 문제, 못해도 아니 안 해도 문제인 것 같습니다.

첫사랑만큼 시간이 지날수록 어려운 것이 남녀 간의 사랑인 거 같아요.

한없이 좋다가, 한없이 기쁘다가도 어느 순간 서로의 감정으로 인해

미움과 싸움, 서운함 등이 공존하는 희로애락을 모두 왔다 갔다 하죠.

사랑에 빠진 사람만큼 행복한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반대로 이별의 아픔을 겪는 사람만큼 불행한 사람도 아마 없을 거예요.

이렇듯 사람은 사랑하면서 성장하고, 사랑하면서 성장통을 겪곤 하죠.

사랑도 남자의 사랑이 있고, 여자의 사랑이 있지요.

오늘은 남자의 사랑 이야기를 한번 해볼까 해요.

남자는 살면서 몇 번이나 제대로 된 사랑을 할까요?

아마도 첫사랑을 제외하고 한두 번 정도 아닐까요?

물론 카사노바처럼 이 여자, 저 여자 찝쩍대는 것 말고

가슴이 끝이 시린 진짜 사랑을 말하는 겁니다.

무슨 느낌인지 다들 아시지요.

농담처럼 살면서 숨길 수 없는 것이 두 개가 있다고 해요.

하나는 사랑이고 다른 하나는 재채기라고 하네요.

누구나 한 번쯤 깊은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요.

아직 겪지 못했다거나, 그럴 일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앞으로 살아갈 날이 많으니 반드시 겪게 될 겁니다.

하여튼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게 되면 숨기려 해도

어쩔 수 없이 티가 나기 마련이죠.

오늘의 주제는 바로 남자가 사랑에 빠지면

보이는 모습이나 행동을 알아볼까 합니다.

남성이든, 여성이든 간에 일정한 패턴이 있어

그 모습을 겪은 사람들은 보는 즉시

“사랑하고 있구나”라고 바로 알 수 있어요

먼저 연락합니다.

사랑하게 되면 제일 먼저 전화부터 만지작만지작합니다.

그것이 카톡이든, 문자이든, 상대방 SNS든 간에

먼저 연락하고 들여다보고 내가 만나는 상대나,

내가 썸 타는 상대나 별로 다른 점 없이 공통적이죠.

그녀에게 시선이 고정됩니다.

관심이 있을 때 제일 먼저 나타나는 징조로

보통 남자들의 행동은 그녀의 얼굴과 시선에서

비껴가지 않고 고정되죠. 초롱초롱 눈망울부터가 달라지면서,

입가에는 웃음을, 얼굴은 환한 미소가 번지면서 말이죠.

이런 증상이 사랑 초기 증세입니다

화를 내지 않습니다.

남자가 사랑에 빠지면 보이는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세상 다 좋아 보이고 아름다워 보이니까요.

지금 만나고 있는 그녀가 부리는 마법으로

사랑하는 예쁜 내 여자로 인해 세상 만물 모든 것이

좋게만 보이죠.

남자는 인내심이나 참을성이 없는 동물학적 인간입니다.

하지만 사랑이란 묘약이 이 모든 것을 바꿔 놓으면서]

용서라는 것을 하게 되죠. 화를 내지 않는다기보다는

화를 참게 되는 거죠.

스킨십을 합니다.

사랑하는 그녀가 생기면 자꾸 만지려고 들죠.

물론 썸 타는 사이나, 아직 관계가 명확하게

정해지지 않은 사이에선 조금 어려운 부분이긴 하나

사랑이 진행형인 사이에선 반드시 통과의례처럼

거쳐 가야 하는 과정이죠.

그녀의 얼굴, 머리 등등 말입니다.

하지만 여기저기 이 여자 저 여자 만지고 터치하고

돌아다니면 그건 작업남이지만 이런 경우는 정말

사랑하고 있을 때 흔히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주변 지인에게 소개합니다.

자기와 가장 가까운 사람 개중에는 친구, 선후배, 동호회

모임 등등 자신과 관련된 사람들에게 꼭 보여줍니다.

한마디로 자랑하고 싶어서입니다.

이런 행동이 바로 인간의 본능으로 딱히 설명하지 않아도

누구나 하는 행동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녀를 알려고 듭니다.

그녀의 사생활, 스케줄을 비롯해 그녀의 생활 전반에 관

모든 것들을 알려고 노력합니다. 참고로 도가 지나치면

스토커로 보일 수 있는 행동으로 수위 조절이 관건이긴

하지만 어쨌든 내가 좋아하는 여자의 일거수일투족은

궁금한 게 사실이니 정도만 지키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녀가 무조건 예뻐 보입니다.

그냥 그녀의 모든 것이 좋아 보이고, 예뻐 보입니다.

아무런 조건 없이 보고만 있어도 좋고 마냥 웃음이 납니다. 누군가 말했습니다.

자기가 사랑하는 여자를 보는 순간 그녀의 뒷모습에서 후광을 볼 수 있다네요.

빛이 나고 그 빛이 흐르듯 내려오지요. “일명 별빛이 내린다 샤랄랄라 라랄라”

그냥 이유 없이 예뻐 보이는 것 바로 사랑입니다. 그냥 바라보고 쳐다만 봐도

마냥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사랑의 힘이 보여주는 증거이지요.

그녀를 무조건 챙깁니다.

그녀에게 필요하든 안 필요하든 자꾸 무언가를 챙기려 듭니다. 물건이든,

시간이든 그녀와 관련된 모든 것을 본능처럼 말이죠.

예를 들어 그녀가 지나가는 말로 했던 말을 기억해두었다가 해주거나,

그녀가 가지고 싶은 것, 그녀에게 필요한 물품들 등등 그냥 로봇처럼

반사적으로 행동합니다. 챙겨주려 안달 난 사람처럼 보일 수도 있어요.

마치 해주어야 하는 당연한 논리로 말이죠.

그녀를 보호하려 듭니다.

그녀의 주변 모든 남자에게 신경을 쓰기 시작하죠.

기 외의 모든 남자는 늑대라 생각하면서 남사친, 전남사친,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남자는 경계의 대상이 됩니다. 심지어는 과하게 선을 넘는 경우도 발생하죠.

나 빼고 아버지 빼고 세상에 남자는 단둘로 나머지는 위험한 존재로 간주하죠.

정말 진짜로 유치찬란해집니다. 그냥 그녀에게 직진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내 여자는 내가 보호한다는 사명감 같은 거죠.

그녀의 5분대기조

그녀가 어디서 누구와 있든 부르면 바로 달려갑니다.

시간과 관계없이 장소 불문 부르면 바로 달려갑니다.

온몸의 신경이 그녀에게 가 있죠. 정말 무서우리만치 놀라운 집중력을 보이죠.

자기가 고주망태가 되지 않고서는 부르면 바로 달려갑니다.

그녀의 주변에 항상 어슬렁거린다.

이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 그녀에게 관심받고 싶고, 눈에 띄고 싶고,

그냥 그녀 주위에 맴돌고 싶죠. 아무런 이유 없이 단지 그냥입니다.

때론 일부러 주위를 맴도는 경우도 있죠.

눈에 띄는 것도 띄는 거지만 눈도 자주 마주치게 되죠, 여자분들 혹시나

지금 당신의 주변 남자분들 중에 자꾸 눈이 마주치는 남자가 있다면

그 남자는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일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이는 남자가 그녀에게 마음이 있다는 확증입니다.

보통의 일반 사람들은 사람과 눈을 잘 안 마주치려 하죠.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과는 눈으로 대화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만큼 그녀에 대한 마음이 크다는 말이죠.

그녀를 보면 그냥 웃습니다.

뭐가 그리 좋은지 그녀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에 자지러지고, 쓰러지고,

귀엽고, 예쁘고 등등 예쁜 애완동물 보듯 보고만 있어도 웃음이 나는

그냥 바보가 되죠. 사소한 이쁜 말이라도 그녀가 해주면 마냥 좋아합니다.

그녀의 모든 것을 웃음으로 화답하고 그녀만 보이는 바보 멍청이가 되죠.

지금까지 남자가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을 때 보이는 행동과 모습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남자의 사랑은 한마디로 오직 한 사람 그녀만이 존재할

뿐입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옮긴글